2017년 5월 22일 월요일

노무현 없는 노무현의 시대..


노무현 "노무현의 시대가 오겠어요?"
유시민 "아,오지요. 100% 오지요. 그거는 반드시 올 수 밖에 없죠."
노무현 "근데, 그런 시대가 오면 나는 없을 것 같아요."
유시민 "후보님은 첫 물결이세요. 그 첫 파도가 가고 싶은 데까지 못갈수도 있죠. 근대 언젠가는 사람들이 거기까지 갈 거예   요. 근데 그렇게 되기만 한다면야 뭐,  후보님이 거기 계시든 안 계시든 상관있나요."
노무현 "하긴 그래요. 내가 뭐, 그런 세상이 되기만 하면 되지. 뭐 내가 꼭 거기 있어야 되는 건 아니니까."

출처 : TTimes http://www.ttimes.co.kr/view.html?no=2017052218127747898

노무현 정부때만해도 공영방송과 신문의 정보가 거의 다 였던 시대였습니다.
언론사의 언론플레이에 많은 국민들은 속아 넘어가고 편향된 잘못된 정보들이 넘쳐 났습니다.
지금 같이 SNS나 커뮤니티 인터넷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지켜주질 못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을 되풀이 하지 않게 문재인 대통령은 꼭 지켜 주고 싶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지켜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포괄적 뇌물수수에 대해

"박연차 회장이 08년에 홍콩계좌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의 조카 연철호씨에게 500만달러를 송금하였고,
권양숙 여사에게 100만 달러를 주었다고 진술 했습니다. (한명의 진술만으로 일파만파 표적수사의 시작..)"
"06년에는 박연차 회장이 노무현 대통령 부부에게 회갑선물로 싯가 1억원상당의 시계를 주었다고 합니다.."

본래 뇌물죄라는 것은 직무과 관련해서 '돈을 받아야' 됩니다.
뇌물죄에서 '직무'라 함은 공무원이 그 지위에 수반하여 공무로서 취급하는 일체의 직무를 가리킨다.
(대판 1982. 11. 23, 82도 1549)

공무원은 직무집행을 공정하게 해야하고, 공무원 직무행위는 돈에 매수되어서는 안되는
공정성과 직무행위의 불가매수성을 지키기 위해 돈을 받는 공무원을 뇌물죄로 처벌하는 것입니다.

공무원이라 할지라도 '다른 사람'으로부터 돈을 받을수는 있습니다.
봉급을 받으며, 친지에게 재산을 증여받을수도 있는, 정당한 돈은 뇌물죄가 성립하지 않지요..

죄가 성립하려면 '다른 사람에게 돈을 받는 이유가 자신의 직무와 관련성이 있어야' 합니다.

실제로도.
돈을 받았어도 공무원이 자신이 맡고 있는 직무와 아무 관련없이 그냥 받았다면 처벌할수 없답니다.

하지만.
대법원에서는 ...
'직무관련성을 엄격하게 해석해서는 부패한 공무원(노무현 대통령?)을 처벌하기 어려우므로
포괄적 뇌물죄의 개념을 인정한 것'이라고 합니다..

즉, '공무원의 직무 법위를 넓게 보고, 댓가관계를 광범위하게 인정하여 뇌물죄로 보겠다는 취지'라고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돈을 받았으며, 그 사람에게 혜택을 주었다면?
이런 생소한 '포괄적 뇌물수수죄'가 아닌 '뇌물수수죄' 일겁니다.

하지만, 조사결과에도 돈을 받은 사람에게 혜택을 준것을 밝히지 못하여.
'포괄적 뇌물수수'라는 이름의 죄목이 붙게 된것이죠.

출처 : http://tip.daum.net/question/56658115



#노무현 #노무현대통령

2017년 5월 21일 일요일

이명박4대강 문재인 정부 응징하나?


1. 文대통령, 4대강 정책감사 지시…靑 "불법·비리시 상응처리"
비리 적발시 이명박정권 4대강사업 수사 이어질 가능성
다음달 4대강 보 상시 개방 고령보 등 6개보 즉시 개방
국토부 수자원국 환경부로 이관 물관리 환경부 일원화

- 문재인 대통령 다음 달 4대강 보를 상시 개방 하기로
- 4대강 사업 정책 결정 및 집행과정에 대한 정책 감사 지시
- 하절기 이전 4대강 보 우선 조치 지시
- 16개 보 중 녹조 발생 심하고, 수자원 이용 측면 영향 적은 6개보 개방
- 개방 6개보 -> 고령보, 달성보, 창년보, 함안보, 공주보, 죽산보

청와대는 "감사는 개인의 위법,탈법행위를 적발하는데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라 정부 정책 결정과 집행에 얻어야 할 교훈 확보가 목적"
"다만 감사과정에서 명백한 불법행위나 비리가 나타날 경우 후속처리 할것 "

정책감사의 불법행위나 비리 나타날 경우 후속 처리
4대강 사업을 추진한 이명박 정부에 대한 수사로 이어질 가능성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281293

2. 정우택 '이명박 4대강' 재조사 불쾌… "4대강 사업 모든 걸 뒤집어 엎는 모습 바람직하지 않다"


-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문 대통령의 4대강 재조사 지시 불쾌

- 22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4대강 갖고 모든 걸 뒤집어엎듯이 하는 모습은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라고 함
"4대강 재조사 문제는 4,5년 국정감사에서 다뤄졌던 문제" ,"4대강 사업 시행으로 가뭄이나 홍수 문제 해결됐다고 생각하는 측면 강하다" , "영산강은 그 당시 전남지사였던 박준영 의원께서 오히려 4대강 해야한다고 할 상황" , "그런데 이것이 좀 잘못된 측면이 있는지 대해서는 한번 점검해 보완해 나간다는 건 모르겠지만 4대강 사업을 갖고 모든 걸 뒤집어 엎듯이 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2&aid=0000707776

3. [단독] 4대강에 매년 5051억원 추가 비용 쏟아부어
- 사업비 이자 3182억원 가장 많아
- 16개 보 허물면 766억원 절약 가능
- 4~22년 지나면 철거비용 전액 회수

2012년 4대강 사업이 사실상 마무리된 뒤에도 매년 평균 5051억 추가 비용 투입
4대강 보를 허물면 이 중 매년 766억2천만원을 줄일 수 있을 것 추산
27일 국토교통부의 자료와 김상희 의원실이 국회 입법조사처로 부터 받은 자료 종합내용 4대강 사업 이후 추가로 드는 정부 예산 매년 5051억




1)가장 많은 비용 든 항목 -> 한국수자원공사의 8조원에 이르는 4대강 빛에 따른 이자
2013~2015년 사이 연평균 3182억7천만원
수공 사업 참여 요구한 정부가 전액 부담해옴

2)두번째로 많이 든 항목 -> 4대강 사업구간 유지,관리 비용
2012~2014년  연평균 1345억9천만원이 들음
제방, 치수시설 관리 652억8천만원
자전거도로 등 친수시설 관리 449억3천만원
16개 보 관리 243억8천만원
준설토의 관리 2010~14년 사이 연평균 350억7천만원

3)기타
4대강 보건설에 따른 주변 농경지 물이차 물빼는 비용 2014~2015년 사이 연평균 132역5천만원
4대강 보 건설로 유속이 느려져 창궐한 녹조 대응비용 2013~2014년 연평균 39억2천만원
특히 농작물피해,녹조따른 수돗물 정수 비용 증가, 수상활동 감소 비용 집계 안됨
더욱이!! 아직 계산 못한 수질 악화, 생태계 파과에 따른 환경 비용 말할 수 없이 큼

출처 :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62119.html

4. 4대강 유지비용보다 허무는 비용이 더 싸다


이명박 정부는 물그릇을 크게 하면 크게 한 만큼 물이 깨끗해진다고 주장 -> 낙동강의 물그릇을 11배 키움
4조원을 더 들여 하수처리장을 지어 수질오염의 대표적인 지표인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배출량을 95% 줄였다고 함.
그러나 녹조가 창궐, 강에서 물고기들이 썩어 떼죽음을 당함, 어민들은 실업상태에 빠짐.
결과는 녹조물을 마시면 죽습니다. ㅡㅡ;

4대강 녹조는?
4대강 녹조는 남조류에 의한 것.
마이크로시스틴이라는 맹독을 분비함.
세계 보건기구 음용수의 마이크로시스틴 기준 1ppb (무게 비 10억 분의 1) 이하.
물고기들은 이의 1/10 수준에서도 피해를 입음.

2015년 8월에 4대강에서 조사 -> 기준치의 수백 배
금강(고마나루)에서 310ppb, 
낙동강(달성)에서 434ppb, 
영산강(영산)에서 196ppb

마이크로시스틴 -> 간세포 파괴하는 독성을 가지고 있고 암 발생도 촉진함.
마이크로시스틴을 수중 생물 섭취하였음. 
이 물로 농사를 지으면 농작물에 축적됨. 
미량이라도 장기적으로 먹으면 만성 피해 일으킴. 
많은 나라에서는 남조류 녹조가 번성한 물은 아예 상수원수로 부적합 판정함
물고기도 잡지 못하게 함. 농업용수로도 쓰지 못하게 함.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0520210404086

5. 지지율로만 봐도 알 수 있는 이명박 정부



#4대강 #이명박4대강


2017년 5월 20일 토요일

키워드로 본 문재인정부 뉴스 5.21


#장하성 #정책실장
청와대 정책실장 장하성은 누구? 13시간동안 삼성 비판한 저격수
지배구조 파헤친 ‘삼성 저승사자’… 보편적 증세 주장도
장하성 靑정책실장..재벌개혁 운동에서 靑 정책사령탑으로
청와대 정책실장 장하성은 누구?…"경제민주화·소득성장 추진할 적임자"
장하성 “최근 정부 인사에 감동…사람 중심의 정의로운 경제”
장하성 "재벌개혁, 새로운 성공신화 만들기 위한 것"
장하성 “최근 정부 인사에 감동…사람 중심의 정의로운 경제” 
文대통령, 안철수의 장하성을 품다

#이승우
이승우-백승호 투톱 빛났다…U-20 기니전 3대0 완승
이승우 짧게 깎은 옆머리에 새긴 글자 ‘감탄’
[한국 기니] 기니 감독, "이승우, 찬사 보내고 싶다"

#광화문
노무현 대통령이 살아계셨다면 이장면을 보고-"저는 자랑스런 문재인의 친구입니다"-youtube

#김장훈
김장훈 사과, 욕설논란에 장문의 해명글 “공권력 트라우마 있다”
김장훈,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제 욕설 논란 ‘비난 집중’
가수 김장훈, 노무현 추모제 무대에서 욕설 파문

#사나 #아는형님


#인사
[풀영상] 문재인 대통령, 내각·청와대 인사 발표



‘문재인 정부’ 더불어민주당 정당지지율 48% 역대 최고…자유한국당·국민의당 급락, 정의당·바른정당과 1%P차 (한국갤럽)

#유시민

유시민 "이재명, 안희정은 OOO만 고치면 지지율 따블!!" [ 노무현 8주기 광화문 행사 ]



#강경화
첫 여성 첫 특채 출신,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는 누구?
조현옥 “강경화 지명자, 장녀 이중국적·위장전입 있지만 적임자”(상보)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는 누구?…한국 여성 중 유엔 내 최고위직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가 UN에 도전했던 이유는 '인권'이었다
강경화 





2017년 5월 19일 금요일

키워드로 본 문재인정부 뉴스 5.20

#이영렬폭음



흔들리는 전 서울지검장 돈봉투만찬 사건으로 좌천된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부산고검 차장 검사로
인사발령을 받은 19일 밤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폭음을 한 뒤 지인들의 부축을 받으며 귀가하 있음

검찰 내부서 '윤석열·이영렬 인사 설명 필요' 목소리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가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승진하고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 좌천된 것 절차대로 진행된일인지
설명해 달라고 요구함.
이완규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은 이날 검찰 내부 전산망에 인사와 관련한 궁금한 점 이라는 글을 올림.
이번 인사 제청은 누가 했는지, 장관이 공석이니 대행인 차관이 했는지,언제 했는지질문 함.

#윤석열
'우병우 라인' 타깃 검사장급 최대 20명 퇴진 전망
- 문 "국정 농단 수사 해낼 적임자"
- 엘리트 고검장급 임명 관례 깨
- 권력층 유착 고리 끊으려는 의지
- 연쇄적 직급파괴 현상 가능성
- 검찰전체 '쓰나미급' 인사 예고

검찰 '빅 2' 전격인사 "우병우 라인 인적청산 신호탄"
검찰 내부서 '윤석열·이영렬 인사 설명 필요' 목소리
윤석열 검사 명언, 유시민· 전원책도 '감탄'…"무슨 말 했길래?"
'윤석열 임명'과 함께 화제된 文대통령의 과거 사진

#홍준표
"文대통령 최순실 재수사 지시는 미국에선 탄핵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20일 청와대에서 최순실 사건 재수사
- 미국 같으면 사법방해로 탄핵사유에 해당
- 홍 문재인 대통령이 "위법한 절차로 서울 중앙지검장 인사를 했다"
‘문재인은 탄핵감’이라는 홍준표

#김진태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벌금형 선고 직후 김진태의 표정
'친박' 김진태, 1심서 '허위사실 공표' 벌금 200만원…당선 무효형
김진태 고발 춘천시민연대 "당선 무효형 선고 환영"

#문재인정부
박지원 “현재까지 문재인 대통령 인사는 좋은 인사, 개혁 실감”
文대통령 취임 첫 휴무…공식일정 없이 정국구상
文대통령 "개헌, 국회합의 안되면 국민합의 본 것만이라도 하겠다"
소통·혼밥·국밥… 역대 대통령들의 '식사 정치'
바른정당 "文대통령의 '협치 의지' 확인…개혁독선은 경계"

#박혜련 #사표
북한대학원대, ‘회고록 논란’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 사표 수리
백혜련 “사표 제출로 징계 피해가는 먹튀 검사 방지해야”
- 검사장계법 개정안 발의, 사표 제출시 징계사유 있는지 확인
- 성접대 수수 의혹 차관.공공장소 음란행위 검사장 징계 없이 사직
- 2016년10월 기사

#특검
"고 이남종 분신사건 이용' 주장 변희재, 1000만원 배상"
이영선 재판에 불출석한 박근혜는 '서면조사'를 요청했다.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주간한국][단독보도] ‘검찰개혁’ 검찰 최고위직 인사-주식 큰손 ‘스폰서 의혹’

#박영수변호사
인터뷰하는 윤석열 지검장 옆으로…'시선 강탈' 박영수 변호사
'사이다 인사' 윤석열...박영수 특검 법무부장관`공수처 수장 하마평 무성

#김이수
"헌법재판소장에 김이수 지명" 文 대통령, 직접 발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지명자는 탄핵심판 당시 ‘세월호' 관련 보충의견을 남겼다

#러시아가스관
[단독] 文대통령 '러시아 가스관'으로 北 문연다
시베리아 천연가스 北경유 수입…盧정부 합의 10년만에 재가동
송영길 러시아 특사, 22일 출국
북핵·미세먼지 동시 해결 포석…北 도발 자제 등 변화가 관건




2017년 5월 18일 목요일

키워드로 본 문재인정부 뉴스 5.19

    사진출처 아시아경제

#윤석열
대학 재학 시절, 1980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 유혈진압과 관련한 모의재판에서 검사로 출연. 
현직 전두환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하고,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에 대한 외압에 굴하지 않으며,
좌천되어 평검사로 있으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인물.
윤석열은 우병우 선배 그러나 윤석열에게 반말 찍찍했다고 함. 우병우 19기 윤석열 23기라고 함.

윤석열은 누구?...국정원 항명파동 좌천-〉최순실 수사팀장 파란만장
윤석열 재산 과다신고 논란까지…박범계 “검찰에 남아 달라” 화제
윤석열 "너무 벅찬 직책...최선을 다하겠다" (기자회견 전문)
육석열"너무 벅찬 직책...최선을 다하겠다" YTN youtube
서울중앙지검장 윤석열, 법무부 검찰국장 박균택 임명 youtube

#이명박 #4대강
에너지 공기업 빚 110조, 4대강 관리비용 年 3조, 한식 세계화 931억
MB정권은 도대체 국민 세금을 얼마나 탕진했나

#기념식
文대통령, 5·18 유공자 식당서 ‘7000원짜리 비빔밥’ 오찬
"기운내셔야죠"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다시 찾은 안희정 지사
자유한국당 정우택 '제창 거부'.."북한군 개입 밝혀라"
명진 스님 “文 대통령, 공약 헌신짝처럼 버려”… 어긴 공약 보니 <-- 반전뉴스
황영철 바른정당 의원 "文, 요즘 TV보는 맛이 있어"
'끝까지 감동' 5·18기념식서 대통령과 입장한 사람들 정체
5·18 기념식, 文 대통령 포옹에 수화 통역사도 ‘눈물’
문재인 대통령 경호차량, 구급차에 길 양보..."모세의 기적" 

#지지율
데일이 오피니언 제259호 대통령 직무 수행 전망, 총리 후보 평가
국민의당, '텃밭' 호남서 뿌리채 흔들…지지율 5%
대선 열흘 만에 한국당 지지율 8% '반토막'

#법무부
법무부 신임 검찰국장 박균택 누구?…‘11년 만에 호남 출신’ 검찰국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신임…"사의 표명한 이영렬 지검장은 부산고검 전보"

#안태근
[속보]文대통령, 서울중앙지검장에 '국정원 댓글·최순실 특검 수사' 윤석열 임명…돈봉투 파문 이영렬·안태근은 고검 차장검사로 좌천

#손흥민
손흥민 21호골, 정청래 “이 악물던 손흥민, 새역사 썼다…자랑스러워
손흥민 골, '군대 문제' 또 다시 화두 "군 면제 해줘라" VS "국가 위해 개인 일 접어야"

#불한당
'불한당' 변성현 감독, 치기는 논해도 낙인은 말아야
'불한당' 변성현 감독 발언 논란 영화에도 영향? 평점 1점 수두룩

#국립
초등생 살해한 10대 소녀는 ‘아스퍼거 증후군’…무슨 병이길래

#유가족
"기간제는 사망보험금도 못받아"…김초원 교사 유족 소송

#이니하고싶은거다해
국민일보 우리이니 6일차 행보


2017년 5월 17일 수요일

키워드로 본 문재인정부 뉴스 5.18

#기념식
'임을 위한 행진곡' 침묵한 정우택 "국민적 합의 부족했다"
하태경 "임을위한행진곡' 제창 거부한 보훈처..감사원 감사 필요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유가족을 위로하는 문재인 대통령 돌발행동

#행진곡
정우택 "국민적 합의 충분치 않아 님을위한 행진곡 안 불러"
대만 중화항공 파업에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
피우진 신임 보훈처장에 대해서
국민의당 호남 민심 잡기 총력...안 팔흔들며 '임을 위한 행진곡'제창
박근혜는 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싫어했을까?

#국장
SBS 세월호 허위보도 대량 징계
유정아 아나운서 취업성공 <--뉴미디어 비서관 - 유정아 전 kbs 아나운서
SBS '보도참사' 담당부장 정직 3개월, 사실상 해고
미 공화당 의원들, 트럼프 탄핵 처음으로 공식 거론

#김성태
김어준 '새타령'에 김성태 "정말 잔인하다, 철새타령이냐"

#봉투
청와대, 이영렬·안태근 사표 未수리 방침…감찰로 檢개혁 압박
靑, 이영렬·안태근 사의 표명에 “감찰 중 사표 수리 안돼”

#연설 사진
문재인 대통령 '5.18 슬픔'

#감찰
靑, 이영렬·안태근 사표 未수리…고강도 감찰로 檢개혁 압박 <--주목할 만한 네이버 베스트 댓글
靑, 이영렬·안태근 사의에 "감찰 중에는 사의수리 안돼"(종합)

#보훈 #처장
아매조네스 피우진 보훈처장
피우진 보훈처장 술자리에 여군 보내라는 말에 '전투복'입혀 보낸 일화 화제

#만찬
트럼프, 文 친서에 “아름답다” 찬사
정치안철수, 5·18 기념식 참석…정치 재개 본격 시동

#특수
"특수활동비, 10년간 8조5600억… 국정원이 절반 썼다"
검찰총장 마음대로 '278'억 쓸 수 있다는 말에 동공지진 온 손석희

#국방부
문재인 대통령 “5·18 헬기사격 등 발포 진상규명”… 국방부 협조 입장
국방부 "5·18진상조사 추진시 필요조치 이행할 것"

#안태근 
오늘 사표낸 안태근이라는 분이 어떤 분인지 알려주는 동영상
청와대, 이영렬·안태근 사표 未수리 방침…감찰로 檢개혁 압박
법무부·대검, '돈봉투 사건에' 합동 감찰반 22명 투입

#문희상
이하늬, 화려한 가족관계 재조명… 외삼촌 6선 의원 문희상

#법무부
美법무부 '러 스캔들' 수사 특검 결정…'트럼프 운명' 주목(종합)
법무부·대검, '돈봉투 사건'에 22명 '매머드 감찰반' 투입(종합)


2017년 5월 16일 화요일

한명숙 전 총리 근황과 사건정리




1. 한명숙 전 총리 8월 만기출소 기사

한명숙 전 총리는 2012년 민주통합당 대표를 지냈으며, 2007년 열린우리당 대선경선을 앞두고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9억여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2015년 8월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오는 8월 만기출소를 앞두고 있습니다.

의정부 교도소에 수감 중인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문재인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 지인에게 '옥중서신'을 보내 "다시 봄바람이 분다"며 그간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경향신문 편집국장을 지낸 강기석 노무현재단 상임중앙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한 전 총리에게서 오랜만에 편지를 받았다"며 서신을 공개했습니다. 

한명숙 전 총리는 이 서신에서 "어느 영웅이나 정치인이 만든 봄바람이 아니다. 참으로 든든하고 기쁘다"며 "소박한 꿈을 가진 보통 사람과 작은 바람을 안고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이 서로 손에 손을 맞잡고 만들어낸 역사의 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대선에 대해 "색깔론, 북풍, 흑색선전이 도저히 먹혀들지 않았던 낯선 선거였다. 보수세력뿐 아니라 우리와 뿌리가 같았던 이들까지 치부를 드러낸 색깔론은 이제 그 효력이 다 한 것 같다"며 "시민들의 면역력도 한층 강해졌다. 이번 선거에서 얻은 큰 소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일이 닥쳐도 꼭 이겨야 한다는 시민들의 맞잡은 손이 끝까지 문재인을 지켜주고 승리를 얻어 낸 그 헌신성과 간절함에 감동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명숙 전 총리는 "선거 일주일 전부터는 숨도 크게 쉴 수 없을 정도로 마음졸임과 불안감이 몰려와 홀로 견뎌내기 참 힘겨웠다. 혹시나 북한이 핵실험이나 하지 않을지, 온갖 상상을 하며 마음 졸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돌이켜 보면 이번엔 무슨 일이 생겨도 서로 힘있게 손을 맞잡은 시민들의 강한 의지와 끈을 끊어내진 못했을 거란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제는 걱정 없다. 지금 걷는 길이 비록 가시밭길이어도 두렵지 않다. 자신의 삶의 결정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위대한 시민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맞잡은 손을 놓지 않고 끝까지 문 대통령을 지켜서 사람사는 세상으로 가는 길을 놓아 줄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한명숙 전 총리는 "저는 봄 지나 여름 끝자락이면 세상과 만난다"며 "출소 후에는 되도록 정치와 멀리하면서 책 쓰는 일과 가끔 우리 산천을 훌훌 다니며 마음의 징역 때를 벗겨 볼까 한다"고 출소 후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는 "이제는 험한 길이어도 바보들이 문재인을 지켜서 망가진 나라를 바로 세워 주세요. 전 건강 잘 지키겠다"고 글을 맺었습니다. 

출처 : 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view.asp?bcode=T30001000&artid=A201705170197

2. 한명숙 전 총리가 옥중에서 보낸 서신 전문. 


다시 봄바람이 붑니다
어느 영웅이나 정치인이 만든 봄바람이 아닙니다.
소박한 꿈을 가진 보통사람들과 작은 바램을 안고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서로 손에 손을 맞잡고 만들어 낸 역사의 봄입니다. 
참으로 든든하고 기쁩니다.
색깔론 북풍 흑색선전이 도저히 먹혀들지 않았던 낯선 선거였습니다.
보수세력 뿐 아니라 우리와 뿌리가 같았던 이들까지 치부를 들어 낸 색깔론은 이제 그 효력이 다 한 것 같습니다. 
시민들의 면역력도 한층 강해졌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얻은 큰 소득입니다.
어떤 일이 닥쳐도 꼭 이겨야 한다는 시민들의 맞잡은 손이 끝까지 문재인을 지켜주고 승리를 얻어 낸 그 헌신성과 간절함에 감동 받았습니다. 
선거 일주일 전부터는 숨도 크게 쉴 수 없을 정도로 마음조림과 불안감이 몰려 와 홀로 견뎌내기 참 힘겨웠습니다. 
혹시나 북한이 핵실험이나 하지 않을지, 온갖 상상을 하며 마음 조렸습니다.
선거 사흘 전부터는 숨도 제대로 쉬지 못 한 것 같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이번엔 무슨 일이 생겨도 서로 힘있게 손을 맞잡은 시민들의 강한 의지와 끈을 끊어내진 못 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이젠 걱정없습니다.
지금 걷는 길이 비록 가시밭길이어도 두렵지 않습니다.
자신의 삶의 결정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위대한 시민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맞잡은 그 손을 놓지 않고 끝까지 문재인 대통령을 지켜서 사람사는 세상으로 가는 길을 놓아 줄 것입니다. 

전 봄 지나 여름 끝자락이면 세상과 만납니다.
출소 후에는 되도록 정치와 멀리 하면서 책 쓰는 일과 가끔 우리 산천을 훌훌 다니며 마음의 징역떼를 벗겨 볼까 합니다. 
이제는 험한 길이어도 바보들이 문재인을 지켜서 망가진 나라를 바로 세워 주세요.
전 건강 잘 지키겠습니다.
2017년 5월 12일 한명숙


3. 2010년 3월에 유행했던 초딩도 이해하는 한명숙 사건 풀이

초딩도 이해하는 한명숙 사건 풀이 
(서프라이즈 / zamsi / 2010-03-24) 

한명숙 사건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 너무 많아.근데 사건이 좀 복잡해. 그리고 뭐가 어떻게 된지도 잘 
모르겠단 말이야. 
그래서 뭐 어려운 말을 집어 치우고 아주 쉽고 간단하게 설명해 볼 테니 일부러 말을 쉽게 대화체로 해봤어. 
읽는 분들 쉬우라고. 그러니 오해는 마. ㅋ

엠비 정권이 정권을 잡자마자 제일 먼저 시작한 게 모게? 바로 정치 보복이야
정치 보복 어떻게 하느냐구? 간단해. 죄가 있든 없든 무조건 털고, 털어도 안 나오면 지어내서라도 깜방에 
보내면 끝이야. 

그 첫 번째 희생양이 노짱이셨지.그리고 두 번째 희생양을 고른 것이 한명숙 총리야.
먼저 이 사건은 금호타이어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보는 게 정설이야. 금호가 호남계열이거든. 분명 털면 나올 
거라고 본 거지.

그런데 금호를 털다 대한통운을 발견했네. 대한통운은 금호의 계열사야. 대한통운을 털다 보니 곽영욱이 나타나더라는 거지.

곽영욱을 파보니 전주고 출신이야. 그리고 참여정부 실세도 전주고란 말이야. 둘을 맞춰보니 뭔가 나올 것 같아. 당근 탈탈 털어보기로 한 거지.

그렇게 털다보니 곽영욱이 한총리에게 100만원을 정치 후원한 영수증을 발견한 거야. 모든 국민은 영수증을 
통해서 합법적으로 국회의원에게 후원을 할 수 있어.

하지만 검찰은 그렇게 안 본 거지. 뭔가 있을 수 있다. 당근 검찰은 노인네를 족쳤겠지. 기사를 보니 폭언은 물론이고 잠도 잘 안 재웠대매.
'이 늙은이야’ 똑바로 안 대! 다 알고 있어. 70이 다 된 노인네, 게다 심장병까지 앓고 있는 환자를 영하의 날씨에 추운 대기실에서 벌벌 떨게 얼차려 시키고 잠도 안 재우니 ‘검사실 살려주십시오.’ 얘기 안 나오겠어.
정말 곽노인네 이러다 죽겠다 싶었을 거야. 곽영욱이 재판에서 그랬지? ‘죄를 만들어 낸다고' 하는 수 없이 거짓말 했지 ‘ 10만 불 줬어요. ’그런데 다음 날 곽영욱이 그 말을 번복해 버리네

그렇다면 한 번 슬쩍 흘려볼까? 그래서 한국일보 J, K, H 기사가 나온 거야. 물론 검찰이 흘렸겠지. 검찰이 안 흘리면 어떻게 기자가 알겠어? 귀신이 흘렸겠어?

근데 간을 보니 이거 반응이 시원치 않아. 당사자들의 움직임도 별로 없고 여론이 신통치 않단 말이야.
게다가 곽영욱의 진술이 일관성이 없단 말씀이야.

아무래도 이건 아니다 싶었던 게지. 그래서 그냥 덮어 버리거나 아니면 다음에 써 먹으려고 캐비닛에 넣어 두기로 했어.

검찰이 곽영욱을 구속하면서 기자들의 J, K, H 질문을 했지. 

J,K,H 사건은 모냐? 검찰이 뭐랬는줄 알어? 진술의 신빙성이 없어 수사하지 않는다고 말해버렸거든. 거짓말 아니야. 기사에 있어. 궁금하면 찾아보도록.

근데 말이야. 일이 이상하게 꼬여간단 말이야. 정국이 어지러워. 엠비가카의 심기가 불편해. 묻혀 있던 도곡동 
땅이 나오고 공성진 수뢰 사건이 터지기 시작했지.

공성진은 실세 이재오의 오른팔이야. 사건이 확대되면 어디로 튈지도 몰라. 게다가 국민 여론이 4대강 사업에 
차갑게 돌아서기 시작했어. 연일 반대 여론이 끓고 있었지. 미디어법 불법 날치기로 한나라당도 몰리고 있었단 
말이야. 

뭔가 큰 거 한방으로 정국을 바꾸어 놓지 않으면 큰일 날거란 불안 들겠어? 안 들겟어?뭐가 좋을까 이리 저리 
찾아 봤겠지.

그러다 캐비닛에 넣으려고 했던 한명숙이 떠 오른 거야. 옳다! 이거다 싶었던 게지. 명령을 내렸겠지. 
당장 한명숙을 하옥하라!!!

근데 말이야. 하옥을 하려면 죄가 있어야 하는 거잖아. 지금까지 곽영욱의 진술만으로는 하옥을 시킬 수가 없어.

검찰 지들이 가장 잘 알고 있지. 그래서 덮은 사건이란 말이야. 뭐, 방법이 있겠어. 안되면 되게 하라. 까라면 깐다. 일단 터트리고 보는 거야.

조선이 냉큼 받아 먹었네. 그게 12월 4일자 조선 1면이야.

정국은 한 순간에 한명숙 정국으로 돌아섰어. 4대강, 도곡동 땅, 공성진이 쑥 들어 가버렸어.근데 너무 서두른 
거야. 급하게 먹는 밥은 체하기 마련이거든.

아무튼 작전명 ‘살해 한명숙’ 칼을 빼어 든거지. 자, 그럼 일단 없는 죄부터 만들어야 하겠지. 시작해 보자고 

뇌물죄가 성립되기 위해서 첫째 조건이 뭔지 알아?대가성이야. 대가가 확실해야 하는 거거든. 대가 없이 돈 준 
건 뇌물이 안 된단 말이야. 뭐 ‘포괄적 뇌물’ 이란 말도 있지만 그건 이미 노대통령 사건 때 써 먹으려다 된통 
당했잖아. 

대가성을 만드는 가장 기본은 매관이야. 다시 말해 자리를 파는 거지곽영욱 전 직장이 뭐야? 남동공사 사장이란 말이야. 그래 옳다구나.남동공사 사장으로 가기 위해 돈을 준걸로 하자

그러면 얼마가 좋을까? 10만 불. 그래 10만 불로 하자. 그래서 처음 나온 얘기가 10만 불이야. 재판에도 나왔지만 마침 곽사장 미화 중 10만 불이 딱 비었거든.

근데 곽영욱이 첨에 줬다고 얘기하다. 절대 안 줬다로 바뀌는 거야. 마지막 남은 양심이었겠지. 그 다음에 나온 
말이 3만 불이야.

근데 문제는 3만 불은 뇌물죄가 성립이 안 되는 거거든.5만 불 즉 5 천 만원부터 뇌물죄가 성립이 되는 거야. 
그래서 양쪽 주머니 2만불, 3만 불이 나온 거야. 다시 말해 봉투 한 개를 더 추가한 거지

그럼 언제 주는 게 좋을까? 당연히 총리시절이어야 하지. 총리시절이 아니라면 대가성을 성립하기 힘들어지거든 그러니 무조건 총리 재임시절에 준 걸로 해야 한단 말이야

근데 곽영욱을 을러대 봐도 총리시절 만난 것이 딱 한 번 뿐인 거야.그것도 공관에서. 언제인지는 곽영욱이 기억도 못해. 좀 무리다 싶었지만 하는 수 없지 뭐. 공관에서 준 걸로 하자. 돈 준 사람있고, 돈 준 장소 있고, 대가성 확인되고. 빙고!!

당근 한 순간에 그동안 마음을 속이던 4대강, 도곡동 땅, 공성진, 미디어법이 사라져버렸어. 쾌재를 불렀을 거야. 역시 믿을 만한 애들은 검찰 밖에 없어. 

근데 뜻하지 않은 변수가 생기기 시작했어. 이 정도 되면 거의 대부분의 정치인들은 패닉상태에 들어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허둥댈 수밖에 없거든.

죄가 없어도 공황에 빠져. 언론이 가만 놔두지 않는단 말이야. 제 스스로 넉 다운 상태에 빠지는 거지. 또한 
뇌물 혐의의 결백을 밝히는 데 있어선 아무도 협조를 안 해 줘. 쉽게 말해 피한단 말이야. 괜히 자기랑 엮이는 
게 싫단 말이거든.

정치인들이란 원래 그런 인간들이야. 폼 나는 일에는 사진 찍히려 쌍판을 들익 박지만 조금이라도 불리하다 
아예 나서지를 않아

잘 아다시피 한명숙 조직도 계파도 없어. 총리는 지냈지만 가오도 안 잡고 맨 날 웃고만 다니는 인상 좋고 무른 아줌마처럼 보였어. 

근데 이 아줌마 대차게 나오는 거야. 흥분하지도 않아. 길길이 날 뛰지도 않고 냉정하고 단호하게 자신의 입장을 밝힌단 말이야.

그리고 한 마디 툭 던진단 말이야.

“세상을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다."

근데 신기한 것은 이 한 마디에 모든 사람들이 짠 듯이 “맞아” 한명숙은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다고 동조를 해
버리는 거야. 똥물 튀길까 피하는 게 사람들 인심인데 이번에는 오히려 한명숙을 통해 하나로 똘똘 뭉치는 거야.

6.10 항쟁이후 학계, 종교계를 비롯한 진보세력과 시민단체 야당이 이렇게 하나로 똘똘 뭉친 전례는 없어. 
있음 있다고 말해 봐. 광우병 촛불? 생각해 봐. 그 때도 야당은 안 끼워줬어

참 신기하지? 나도 참 신기하다고 생각해. 한명숙이 87년 분열 체제를 처음으로 통합한 거야.

그 뿐만 아니라 평소 온화하게만 보였던 이 아줌마 

내공이 웬만한 투사 찜 쪄 먹는 단 말씀이야. 언론과 검찰을 상대로 40억에 가까운 소를 걸었어. 까불대던 언론이 어머 뜨셔라. 조심해지기 시작한 거지. 검찰 역시 빨대를 통한 언론플레이에 신중해질 수밖에.

이 아줌마, 보기 보단 무섭네. 그 온화한 미소 속에 무서울 정도의 침착함이 숨어 있는 거야. 그러한 내공이 있으니 그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저토록 편안한 얼굴을 하고 있는 거 아니겠어. 아무튼 검찰이 여론의 역풍에 밀리기 시작한 거야. 

여론 조사를 해봐도 정치 보복이다. 정치사찰이다가 높게나오는 거야.

이것도 예외적이야. 수뢰 혐의 정치인에 대해 우리 국민이 이렇게 지지를 보낸 적은 단 한 번도 없단 말이야. 

검찰 다급해 졌겠지. 갈수록 상황이 안 좋아. 일단 기소부터 때리자, 작전을 바꿨겠지. 기소하고 천천히 시간을 
두고 야금야금 죽이기로 한 거지. 털어 만들고 조작해내는 데는 프로들이니 시간이 자신들의 편이라고 생각한 
거야. 한명숙 별거야. 털면 나올 거라고 확신한 거지.

근데 꼬이는 일은 항상 꼬이게 되어 있어. 없는 사실을 조작하려다 보면 꼭 문제가 불거지게 되 있는거야.
검찰은 첫 단추부터 삐걱대기 시작한 거야. 

기소장을 작성하는데 결정적인 문제가 생기는 거란 말이야. 검찰은 수사처음부터 곽영욱과 한명숙을 남동공단 사장으로 엮으려 했지. 

근데 시점이 안 맞는 거야. 곽영욱이 기억이 안나 총리 공관에 간 날을파악을 못한거야. 검찰 총리 공관에 조회만 해도 알 수 있는 사실을

얼마나 허둥대고 급조했으면 그 사실도 파악 못하고 터트린 거지. 일단 터트리고 수사를 해보니 총리 공관에 
곽영욱이 간 사실이 2006년 12월 20일로 밝혀진 거란 말이지. 이거, 이거 낭패야. 12월 20일 이면 남동공단과 
아무런 관계가 없거든.남동공단 사장 임명은 한총리 퇴임 이후란 말이야.

여기서 검찰이 얼마나 일을 급하게 서둘렀나 하는 게 밝혀져. 얼마나 급했으면 이렇게 수사의 기초부터 허둥댔
냐 말이지. 아무튼 당황한 검찰이 꺼낸 카드가 바로 남동공단에서 석탄공사로 바뀌는 거야. 결국 전기가 석탄이 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는 거라고. 곽영욱이 석탄공사 사장에 거론됐다가 미역국을 먹었거든. 실패한 로비도 
로비다. 검찰이 만들어 논리야. 어때? 급한 대로 써 먹을 만하지.

일단 여기까지가 1탄이야. 2탄은 공판 중심의 이야기야. 요즘 좀 바빠서 글을 쓸 시간이 없어. 언제 2탄이 올라갈지는 모르겠어. 열화와 같은 성원이 있다면 바로 쓸지도 몰라. ㅋㅋㅋ 



사실 좀 바쁜데 열화와 같은 성원에 삘 받아 2탄 들어가. 자, 검찰은 이제 재판 날만 기다렸지. 근데 불안해. 지들도 알아. 시험공부 졸라 하나도 안하고 시험 시간 기다려 본 사람들, 그 맘 잘 이해할 거야

우선 기소 유지에 점점 자신을 잃고 있어. 재판 둘째 날 밝혀진 가장 중요한 사실은 공소 사실의 조작이야. 조작. 알지? 구라로 지어 낸 거란 말이야.

공소 사실을 어떻게 조작했냐고? 곽영욱은 분명하게 의자에 놓고 나왔다고 검찰에서 진술했는데 검찰이 ‘건네 
줬다’로 조작질 했단 말이야.

검찰은 왜 곽영욱의 진술을 조작했을까? 정답은 기소에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야. 생각해봐. 아무 증거도 증인도 없어. 오로지 피의자의 진술 밖에 없어. 그런데 그 피의자가 ‘돈을 직접 건네 준 게 아니라 준 사람 모르게 의자에 두고 왔어요.’ 라고 하면 이게 기소할 꺼리가 되냔 말이야.

법전 있단 거 필요 없고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란 말이지. 이게 기소가 된다고 쳐봐. 안 걸릴 공무원이 어디 있겠어? 이 사실을 검찰이 몰랐을까? 당근 알았지. 그러니 조작질을 한 거야.

즉, 기소를 유지하기 위해. 첫날 판사가 검찰에게 곽영욱 진술 조서를 모두 변호인에게 제출하라고 했지. 검찰이 이를 강하게 거부한 것은 조작 사실이 뽀록나는 게 두려웠던 거야.

오케이? 지들 조작질이 들통 나는 게 겁나서 진술조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진술서에는 분명 ‘의자에 두고 왔다’고 진술되어 있을 거야.

그런데 판사는 지극히 상식적인 사람이란 말이야. 그러니 기소를 유지할 자신 있으면 검찰 니들 안내놔도 돼. 
이런 거거든. 판사가 보기에는 기소 유지가 힘들다고 본거지. 검찰이 어머 뜨셔라 하고 진술서를 열람을 허용
하겠다고 한 거지.

이미 이 사건은 곽영욱의 진술번복과 검찰 지들이 세운 경호원의 증언으로 쫑난 거야. 검찰이 세운 경호원이 
당당하게 말해 버렸지. 8년 동안 경호원 하면서 총리가 늦게 나오는 걸 보지 못했다.’ 게임 아웃이야. 

그러니 판사가 공소장을 변경하라고 하는 거야. 이 대로 가면 기소가 유지될 수 없으니까. 판사가 미리 경고한 
거라고. ‘어이. 검찰 니들 이대로 가면 기소 유지가 안 돼. 그 때가서 법원에 항의하지 말고 공소장을 변경해‘
 판사 눈에도 얼마나 검찰이 우습게 보이겠어. 다 아는 선수들끼리 말이야. 눈앞에서 쌩쇼를 하고 있는데 말이야.

검찰이 경호원을 재소환 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경호원은 경찰이야. 공무원이라고 검찰이 부르면 안 가고 못 배겨, 바로 직속상관이란 말이야. 검찰이 경호원
에게 뭘 했을까? 보나마나 뻔하지 진술을 번복하기 위해서야. 그것이 안 되면 진술한 경호원을 위증죄로 몰아가기 위해서지. 아마 그렇게 할 걸.

왜냐구? 검찰은 이미 본 사건보다는 지엽적인 사건으로 몰아가는 작전을 구사중이거든.
본 사건은 이미 결판이 났으니까.

한 총리 쪽을 위증교사로 엮어 보려는 심산인 게지. 할 걸 다하겠다는 거야. 수구언론에게 충분히 서비스를 다하겠다는 자세란 말이야. 법정에서 당당히 흘리고 수구언론이 대서특필을 위한 전술이라고. 

검찰이 법정에서 증언한 증인을 다시 소환하고 조사하는 건 스스로 얼마나 수사가 부실했는지 보여주는 거야. 
그리고 공판중심주의를 부정하는 거지. 불법이야.

공판중심주의가 뭐냐고? 철저하게 재판에 의한 판결을 말하는 거야. 다시 말해 재판에서 드러난 사실만으로 
판결을 하겠다는 거지. 그러니 판사가 검찰이 곱게 보이겠어. 판사를 무시하는 거나 다름없는데. ㅋ

그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 검찰은 왜 이렇게 무리하게 기소를 했으며 왜 이렇게 무도한 짓을 서슴없이 벌이고 있을까? 지들도 알아. 무죄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는 거. 기소 유지 자체가 불안한 거야. 기소가 취하되면 검찰은 그날로 옷 벋어야 해.

그런데도 끝까지 기소를 유지하려는 이유는 뭘까? 바로 노무현 대통령님을 돌아가시게 만든 이유. 언론 플레이를통해서 한명숙에게 치명적인 모욕을 주겠다는 거지. 공판을 통해 눈치 안 보고 그 짓을 당당하게 하겠다는 거거든.

그게 뭘까? 명품시계, 골프채 이 따위의 이미지 조작이야. 조중동문연합의 기사를 찬찬히 살펴 봐. ‘진술번복’, 이런 기사 보다는 ‘골프채’ 기사를 확대하고 있어. 이들이 노리는 건 골프채 등을 이용해서 한명숙의 이미지에 똥칠 하자는 거란 말이지.

골프채는 이번 사건과 아무런 관련도 없는 10년 전 사건이야.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고 있던 사건이라고.

곽영욱이가 뭐라 그랬어? 검찰이 골프채 사건을 얘기하기 전에는 그 사실을 기억도 못했대. 검찰이 ‘노인네 다 알고 있어. 노인네 불어’ 하고 윽박지르니 

'살려주십시오. 그런 것도 같고.....’ 대답한 거야. 

한총리도 곽노인네가 우겨서 골프샵을 간 것까지는 동의했단 말이야. 불과 2년 전 기억도 횡설수설하는 70이 넘은 노인네가 10년 전, 어느 하루의 사건을 기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근데 오늘 뉴스 보니 이귀남 장관이 표적 수사가 아니라고 했네. 봐봐. 그렇다면 10년 전의 일을 검찰은 어떻게 알고 있었을까? 그것도 곽영욱이가 기억도 못하는 10년 전의 일을. 미리 목표를 정해 놓고 샅샅이 뒤져서 탈탈 털지 않았다면 가능한 일이야?

표적수사가 아니라고? 이게 말이야, 소야, 돼지야? 

그러니 이귀남 말은 백 퍼센트 구라가 되는 거야.

검찰은 이미 목표를 정해 놓고 샅샅이 뒤진 다음곽영욱을 윽박질러 기억을 조작하고 이미지를 재생산하여 사건을 조작하고 있는 거라고. 그게 아니라면 어떻게 피의자가 진술하지도 않은 사실을 들이대며 고문에 가까운 수사를 벌일 수 있겠어? 안 그래? 한명숙 이란 목표를 정해 놓고 아주 샅샅이 뒤진 거란 말이야. 그렇게 뒤졌는데 겨우 건진 게 10년 전의 있지도 않은 사건 하나를 조작해 낸 거야.

이쯤 되면 한명숙이라는 사람의 청렴성에 박수를 보내야 되는 거 아냐? 그래 놓고 둘러 댈 말이 없으니 곽영욱과 친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거라고?

여기서 욕 좀 하고 가자. 이런 10할 이자 먼저 받아 처먹을 사채업자 같은 넘들! 아니 친하지 않은 사람하고 밥 먹는 경우도 있어? 친하니까 결혼식에 축의금 보내고 합법적으로 후원하고 그러는 거 아냐? 이 사실을 검찰이 몰랐단 말이야? 차라리 지 딸 이름을 모른다고 해라.

곽영욱과 한명숙 총리가 친 했나 안 친했나는 이 사건과 아무런 관계도 없어. 그게 문제가 된다면 따로 기소하란 말이야.

이 사건은 돈을 줬나 안 줬나가 문제가 되어야 하는 거란 말이야. 하지만 검찰은 이미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게 목적이 아니야. 조작된 이미지를 덧씌우고 또 다른 똥물을 조작해서 한명숙을 철저하게 정치적으로 죽이는 게 
검찰의 목적이란 말이거든. 

벌써 청와대와 나경원을 비롯한 한나라당 아해들이 혐의를 받은 것 자체가 문제라고 자발없이 자발거리고 있지? 이게 다 검찰과 찰떡궁합 속에 이루어진 작전이라는 말이지.

나무 위에 올려놓고 졸라 흔들어서 떨어지니까 왜 나무 위에 올라갔냐고, 나무 위에 올라가서 뭐했냐고 도둑 취급하는 거란 말이야.

어제는 현장 검증이 있었대매. 검찰은 10초면 충분히 봉투를 수랍장 서랍 속에 넣을 수 있는 시간이라며, 마치 우사인 볼트처럼 시범을 보였대누만

그런데 말이야.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자고 곽영욱이가 뭐라 그랬어? 돈을 의자에 놨는데 한 총리가 봤는지는 모르겠다고 했지. 그럼 총리와 아무런 사전 협의도 없었다는 얘기가 되는 거야. 그치?

자,그럼  검찰의 말대로 상황을 정리해 보자고. 곽영욱이 돈을 의자에 놨어. 그리고 한명숙 총리가 그 봉투를 봤어.

한명숙 총리는 봉투를 보는 순간. 아, 저 안에는 분명히 한 쪽에는 2만 달러와 또 한쪽에는 3만 달러가 든 봉투구나라고 알아차렸어. 

그리고 아 저 5만 달러는 나한테 몰래 주는 돈이구나. 라고 한 치의 의심도 하지 않고 확신했어. 대게의 경우는 이렇게 말하지.

‘봉투 흘렸어요.’ 아무튼 좋다고 계속 가보자고.

나에게 준 돈이라고 확신을 한 총리는 주위를 살펴봤을 거야. 앞에는 이미 세 사람이 나가고 있어. 그리고 문까지 열려 있어.경호원과 수행과장이 문을 잡고 안을 들여다보면서 기다리고 있어.

그러나 총리는 이 모든 사람들의 눈을 피해 투명인간처럼 봉투를 집어 손살 같이 수랍장으로 달려가 문을 소리가 나지 않게 최선을 다해 스르륵 연 뒤 봉투를 집어넣고 후다닥 앞서 나간 사람들을 따라갔어. 검찰은 이 모든 동작이 10 초면 충분하다고 말하고 있어. 총리가 투명인간이나 소머즈면 가능할 지도 몰라. 아무튼 그렇다 치자고 근데 검찰이 실수한 게 있어. 중요한 지점이야. 잘 들어. 그게 뭐냐 하면 돈을 후다닥 소머즈처럼 서랍장에 넣는 것은 10초면 충분하지만 앞서 나간 사람들이 문까지 가는 거리는 5~6 m 도 안 돼. 아무리 천천히 걸어도 5 초면 떡을 쳐서 먹고도 남을 시간이야.

검찰의 주장을 입증하려면 앞서 나간 사람들이 5 ~ 6m 의 거리를 마치 슬로우 모션처럼 아니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는 것처럼 일부러 존니 늦게 걸어야 하는 거라구.

5~6 m 의 거리가 10초 동안 걸려서 가기에는 너무 가깝다는 거야. 

다시 설명할게. 테이블에서 문까지는 채 5~6 m 도 안 돼. 검찰 말대로라면 총리가 후다닥 10초 동안 돈을 넣는 동안 앞서간 세 사람이 5 ~ 6 m의 거리를 무려 10 초씩이나 걸려서 걸어야 한다는 거야. 

곽영욱은 법정 진술에서 네 사람이 동시에 나왔다고 했단 말이야. 그러면 앞서 나간 사람들은 10초 동안 총리가 그 짓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5 ~·6 m 도 안되는 거리를 슬로우 모션으로 10 초 동안 죽을 힘을 다해 느려 터지게 걸어간 게 되는 거라고. 

상상해 봐, 총리는 소머즈 처럼 움직이고 앞서 가는 사람들은 슬로우 모션으로 움직이고, 웃기지. 이 것이 검찰이 주장하는 10 초의 황당한 시추에이션이야? 오케이

그리고 의전을 생각해 보자고. 총리가 앞에 앉아 있는데 누가 가장 먼저 일어서겠어?총리와 복도를 걸으면 나란히 걷는 것도 의전에 벗어나는 행위야. 총리가 머 하숙집 아줌만 줄 알어? 대한민국 서열 2위의 자리야. 대통령 유고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사람이라고.

그런데 그런 총리를 쌩까고 제일 뒤에 놔둔 채 지들끼리만 성큼성큼 앞서 걸어간다는 게 말이 돼

검찰 애들은 그렇게 배워먹었대? 참 검찰 애들 수준 딸린다. 한명숙 변호인단 자존심 상하겠다. ㅋ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 

다음에 분위기 봐서 또 돌아올게. 바2   (cL)zamsi

출처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123699 


#한명숙출소 #한명숙근황 #한명숙재판결과 #한명숙총리 #한명숙사건

노무현 없는 노무현의 시대..

노무현 "노무현의 시대가 오겠어요?" 유시민 "아,오지요. 100% 오지요. 그거는 반드시 올 수 밖에 없죠." 노무현 "근데, 그런 시대가 오면 나는 없을 것 같아요." 유시...